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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취미

평창살이 시즌하우스를 공개합니다!

2023년 9월 첫 방문
2023년 12월


2324시즌 평창살이 중이다.
창원에서 평창까지 자차로 왔다 갔다 하면서, 겨울 시즌 스노보드를 즐기고 있다.

스키장 개장 날부터 폐장 날까지 계약을 하고, 흔히 시즌방 이라고 많이 부른다.

9월 가을 날 첫 방문을 했다. 방 2개, 거실 1개, 화장실 1개 넓고 스키장과 차로 5분거리, 가격도 괜찮았다. 제일 걱정되는건 LPG 가스비..

무튼 이번 시즌 잘 즐겨보자고 flex 를 했는데, 제대로 즐길 예정이다. 기록할 겸 랜선 집들이를 해보려 한다.




거실
Before
After

사용하지 않거나 바꿀 예정이었던 물품들을 가지고 올라와 공간을 채웠다. 알뜰살뜰 당근도 이용하고 다이소와 쿠팡으로 저렴이로 없는거 빼고 다 있는 맥시멀리즘으로 다 채웠다.

주방
Before
After

가스레인지는 사용이 불가하고, 인덕션이라고 있는게 사람 성질을 살살 긁어서 버너를 들고와 조리를 하고 있다. 그릇과 컵으로 찬장을 채우니 살림살이가 조금 나아졌다.


작은방
베란다

게스트룸 또는 드레스 룸으로 이용하고 있는 작은 방이다.
베란다는 겨울살이를 책임질 곳간으로 사용중이다.


큰방

퀸사이즈 메트리스가 저렇게 아담하게 보인다. 방이 아주 넓다. 옷장도 잘 되어 있고, 화장대도 있다. 저기 보이는 라디에이터는 1개 당근하러 갔다가 3개를 더 얻어왔다. 강원도 lpg가스요금도 걱정인데, 라디에이터라니.. 전기세도 걱정해야겠다.


거실 베란다

여기는 캠핑용 의자와 테이블을 두었다. 미니화로가 있는데, 후에 감성을 챙겨볼 예정.


화장실
비포
에프터

대청소를 하니 화장실도 넓고 깔끔했다. 통돌이 세탁기가 안에 있어 빨래도 하고, 씻을 때 추운 사람 사용하라고 라디에이터까지 넣어두었다. 전기세 걱정을 또 한번 더 해본다..


입구에 있는 작은 언덕, 여기가 눈이 오거나 빙판길이 되면 차량 운전이 힘들어진다. 하지만 주거하는 주민분들이나 방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차량이 있어서 아침에 눈을 쓸 때가 있다. 이번에 친구들이 놀러와서 저 부분 빙판을 다 깨고 쓸었다. 그 이후 눈이 펑펑내린 날 밤에도, 빙판이 생기지 않고 차들이 잘 다닌다. 그들의 노고에 박수를..




눈 내리는 아침 시즌하우스 앞 마당에서
화이트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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